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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는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2001년에 개봉한 이후 2011년 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나오기까지 총 10년에 걸쳐 제작됐다.

원작 소설 '해리 포터'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끈 만큼 영화도 흥행 가도를 달렸다. 특히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주연 배우 3명은 영국에서 손꼽히는 10대 부자가 되는 행운까지 누렸다.

해리 포터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봤다. 영화 속에서는 미처 몰랐던 배우들의 또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1. 말포이의 태세 전환 "닥쳐, 닥치라고"

유튜브, TomSkyFletcher


톰 펠튼 : 우린 사실 사이가 좋아요. 서로 좋아한다니까요.

다니엘 래드클리프 : 맞아요. 저한테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이 있는데 톰이 예전에...

톰 펠튼 : 입 닥쳐. 닥치라고.

다니엘 래드클리프 : ...머리가 완전히 뾰족뾰족해서...


2. 론 위즐리가 스네이프 얼굴을 낙서장에 그렸던 사건

유튜브, Warner Bros. Home Entertainment


루퍼트 그린트 : 마법약 수업에서 스네이프가 엄청 무섭잖아요. 그때 연습장에 알란 릭맨(스네이프) 얼굴을 엄청 못생기게 그리고 있었는데 알란 릭맨이 바로 제 뒤에서 그걸 보고 있었던 거예요. 진짜 무서웠어요.

알란 릭맨 : 그 그림에 루퍼트 사인을 받아서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림이 좋더라고요.


3. 덤블도어와 스네이프가 꾸민 해리포터 몰카 사건

유튜브, ShenronAlt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촬영 당시 마이클 갬본(덤블도어)과 알란 릭맨(스네이프)은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를 놀리기 위해 장난을 꾸몄다. 

다니엘이 좋아하는 여자애 옆에 눕게 해달라고 감독에 요청했는데, 다니엘 몰래 침낭 속에 방귀기계를 넣어 놓은 것이다. 

마이클 갬본은 대사를 하면서 거듭 스위치를 눌렀고, 알란 릭맨은 옆에서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았다.


4. 루시우스 말포이가 드레이코 말포이를 처음 봤을 때

유튜브, Movieclips Extras


"루시우스는 아주 거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죠. 이 역을 맡았을 때 아들 드레이코에게 어떤 아빠가 돼야 할지 고민했어요. 영화를 봤을 때 드레이코는 불쾌하고 기분 나쁜 느낌이라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무자비한 아빠가 되기로 했죠. 

"그런데 막상 촬영장에서 보니 너무나 매력적이고 착한 소년이더군요. 잘생기기도 했고요. 그런 애 아빠가 된다는 게 자랑스러웠어요."


5. 엠마 왓슨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로버트 패틴슨

유튜브, MsWatsonVideos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지?"
"자, 내 이름 정확히 얘기해 봐"
"대본 봤잖아"
"내 이름 모르나 봐. 내 이름이 뭐야, 롭(로버트)?"
"(당황) 그...그거!"
"그거라니!"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케드릭 디고리 역을 맡았다. 이 영상이 찍힐 당시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 알고 지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 루나 러브굿 오디션 영상

유튜브, HarryPotterTheQuest


루나 러브굿은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처음 나오는 인물이다. 배우 이반나 린치는 1만 5000명 경쟁을 뚫고 루나 러브굿 역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빛이 났어요. 그 자체가 루나에요. 매우 편안하게 연기했죠. 좋은 감각을 가졌지만 나쁜 버릇은 없었어요.

"오디션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어요. 그녀는 '절 캐스팅 안 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큰 실수를 하시는 거예요. 제가 루나거든요'라고 말했다."


7. 10년 지기 절친과 키스해야 하는 어색한 순간

유튜브, Harry Potter Online


엠마 왓슨과 루퍼트 그린트 키스 장면은 자꾸 터지는 웃음 때문에 여러 번 NG가 났다. 감독은 두 배우에게 '그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맡겨라'라고 주문했지만 쉽지 않았다. 

"루퍼트는 '우리가 이걸 어떻게 하지?'라고 했고 저는 '나도 모르겠어'라고 했죠. 같이 오랜 시간 자라온 사람하고 키스를 해야 한다니 정말 어색했거든요. 그냥...'해치우자'는 느낌으로 했어요."


8. 촬영장에서 개인적으로 가져간 거 있냐는 질문에 쌍둥이 대답

유튜브, NOVA FM


"혹시 촬영장에서 개인적으로 훔쳐간 거 있어요?"

"법적으로는 없어요.(웃음) 위즐리 형제 장난감 가게에서 그냥 과자상자 몇 개 가져갔을 뿐이에요." 

"저는 제 지팡이요. 마지막 촬영 끝나고 슬쩍 물어봤는데 스태프가 가지라고 하더라고요."


9. 영화 시리즈 내내 지팡이 80개를 소비한 해리포터

유튜브, Евгений Панюта


"해리는 항상 지팡이를 드럼 스틱처럼 사용해요. 그래서 많이 부러지죠."

"방금 소품 스태프한테 들었는데 당신이 그동안 사용했던 지팡이가 80개라네요."

"(경악) 80개요?!...와우"


10. 자기 배역 대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유튜브, Warner Bros. Home Entertainment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 "난 이제 그만 자러 가야겠어, 너희 둘 중 하나가 우리를 모두 죽일 수 있는 또 다른 멋진 생각을 떠올리기 전에. 더 심한 경우엔, 퇴학당하겠지."

루퍼트 그린트(론) : 그 다음 내 대사가 아직도 기억난다. "쟤는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야 될 것 같아."

매튜 루이스(네빌) :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왜 항상 나한테만 이래?"

보니 라이트(지니) : 영화 처음과 끝 대사가 똑같다. "(해리에게) 행운을 빌어."

올리버 펠프스(조지) : "(해리과 지니가 키스하려는 순간) 좋~은 아침."

헬렌 맥크로리(나시사) : "(해리를 살펴보고 나서) 죽었어요."

줄리 월터스(몰리) : "내 딸은 안 돼, 이 못된 년!"

키워드 해리포터,영화,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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